한국일보

불어 집중교육 수용 인원 증원 추진

2005-10-1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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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쿠버 교육청, 6학년 대상 신규 불어 집중반 마련도 검토

불어 집중 교육에 대한 인기 증대에 비해 수용 인원은 한정되어 있는 현 상황과 관련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밴쿠버 교육청은 금년에만 조기 불어 집중 프로그램(Early Immersion) 대기자 수가 250명에 달하는 등 불어 집중 교육 프로그램 등록 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 교육청 소속 스터디 그룹으로 하여금 보고서를 작성토록 했다.
이 보고서는 조기 불어 집중 프로그램은 조만간 100명을 더 수용할 수 있도록 조속히 개선이 되어야 하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Late Immersion 프로그램의 수용인원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키칠라노 고교, 밴쿠버 테크니컬 고교 등 고교에서의 불어 집중교육은 향후 5년간은 수용 능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또 전혀 불어 집중교육을 받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새로운 형태의 Late Immersion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과 이들 학생은 추후 기존의 불어 집중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는 윈스틴 처칠 중고교에서 수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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