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역별 비상 연락망 구축 모색

2005-10-1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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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영사관, 밴쿠버 재난 대비 방안

세계 곳곳에서 크고 작은 재난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 주밴쿠버총영사관은 BC주에서도 이같은 재난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교민 안전을 위한 지역별 비상연락망 구축을 모색하고 있다.
총영사관 한 관계자는 5만 여명에 이르는 교민과 유학생들에 대해 일일이 연락망을 구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존의 직능단체별 연락망과 함께, 밴쿠버 버나비 써리 코퀴틀람 등 각 지역 총책을 선정해 위급시 긴급 체널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영사관은 이같은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일환으로 오는 13일 총영사관에서 캐나다 재난관리기관 관계자들로부터 캐나다의 재난대비 방안을 들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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