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객 위한 상품 개발에 최선”

2005-10-08 (토)
크게 작게

▶ 이종욱 외환은행 버나비지점장

▶ 목·금요일 영업시간 연장…인터넷 뱅킹으로 해외 송금

“꾸준히 찾아주는 고객들을 위한 각종 상품개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9월 30일 외환은행 밴쿠버 버나비지점에 새로 부임한 이종욱 지점장은 그동안 외환은행 상품이 제한되어 있었지만 앞으로 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 개발과 함께 고객들의 편의를 생각하는 서비스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지점장은 타 은행과 차별되는 부분으로 △목, 금요일 영업시간 연장(오후 6시까지) △편리한 금융 거래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 제공 △보다 좋은 조건의 대출 상품이라고 지적했다.
이 지점장은 10월 3일부터 영업 마감시간 오후 4시를 목, 금요일의 경우에만 오후 6시까지 연장해 교민들의 은행업무를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인터넷 뱅킹을 통한 해외송금이 가능한 것도 타 은행에서 할 수 없는 외환은행만의 강점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 지점장은 고객들의 은행 이용 편의 제공 차원에서 한국 등 타지역 외환은행 계좌에서 실시간 계좌이채 또는 송금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과 빌 페이먼트 업무 등의 서비스를 조만간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점장은 또한 다운타운에 거주하는 유학생이나 교민들이 외환은행 업무를 손쉽게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만간 다운타운에 ‘출장소’를 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점장은 밴쿠버로 부임하기 직전 외환은행 SBS지점 지점장을 역임했으며, 다양한 은행업무중 개인금융·자금업무·리스크 관리 업무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