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나비 홀돔 스카이트레인 역

2005-09-30 (금)
크게 작게

▶ 인근에 30층 아파트 들어서

수년 전부터 거론 된 홀돔 인근 지역 재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 단지로 분류된 이 일대 지역이 용도 변경을 통해 주거 지역으로 변모하게 된 것.
버나비 시는 로히드 하이웨이에 면한 2200~2244 더글라스 로드에 30층 규모의 고층 아파트와 중간 높이의 주거 빌딩과 아울러 타운 하우스 또는 주상(live-work)건물의 신축을 위한 토지용도 변경 허가 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원인 리 랭킨씨는 프로젝트가 추진될 경우 이 지역에는 보행자를 위해 마련된 길이 따로 없어 안전 문제가 대두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동료인 피에트로 칼렌디노 의원도“이 프로젝트를 적극 지지하지만 보행자들은 스카이트레인을 이용하기 위해 (위험하게도) 도로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며“개발 계획에는 로히드와 더글라스 로드에 인도가 설치되는 안이 포함되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상기 프로젝트 수행을 담당할 개발업체는 더글라스 로드와 도손(Dawson) 스트릿 교차로 확장에 필요한 자금의 일부를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