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유당, BC주에서 인기 높아져

2005-09-2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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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7%‥ 보수당보다 2배 높아

▶ 광역밴쿠버서는 53% 기록

BC주에서 연방자유당의 인기가 최근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여론조사 전문회사인 무스텔 그룹이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BC주민 50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유당에 대해선 45.7% ▲잭 레이턴이 이끄는 NDP 25.6% ▲스테픈 하퍼의 보수당은 23.1%의 지지도를 보였다.
이번 여론 조사에서 자유당은 지난 6월 조사시 나타난 41%에 비해 약진 추세를 보임으로서 2위 정당과의 폭을 넓혔으며, 광역 밴쿠버 지역에선 53%의 지지를 얻었다.
반면 보수당 경우 지난 해 총선에서 BC주 할당 의석 수 36석 중 22석을 차지하며 득표율 36%를 차지했었으나 이번 조사에선 23.1%의 지지에 그쳐 인기가 급감 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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