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BC주 제26차 리버데이 행사

2005-09-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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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강 유역에서 축제로 열려

BC주 제26차 리버데이 연례행사가 25일 80개 커뮤니티와 4만여명의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축제로 열린다.
BC주의 산이 척추라면 강은 동맥과 같은 것으로, 강은 BC주에서 매우 중요한 자원이나 다름없다.
이번 리버데이 행사는 BC주의 하천유역에서 오락적인 것과 환경적인 것 그리고 경제적인 것과 다소 미학적인 행사들이 곁들여 다체롭게 펼쳐진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는 강변 청소와 도보여행 그리고 커뮤니티 페스티벌이 있게된다.
BC주의 옥외레크레이션위원회(ORCBC)에 따르면, 강 보호활동은 주정부의 가장 대표적인 환경운동의 하나가 되었다.
ORCBC는 매년 가장 위태로운 강으로 BC주의 동맥이고 경제의 동력인 프레이저와 콜럼비아 강을 손꼽고 있다.
특히 프레이저 강은 여름철에 낮은 물의 흐름과 오물로 인한 오염 그리고 농업용수 등의 영향 때문에 연어가 서식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로서 명성을 잃고 있다.
또한 프레이저 강은 증가된 도시화와 각종 개발, 그리고 물가의 서식지들이 파헤쳐 지고 유실되는 등 고통을 겪고 있는 상태다.
이처럼 위험에 빠져 있는 강들은 타쿠 니콜라 콜드스트림 칠리왁 베더 코퀴틀람 오카나간 케틀 네차코 등을 포함하고 있다.
BC주의 리버데이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필요로 할 경우 홈피(www.orcbc.ca)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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