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선관위원장에 안재훈씨

2005-09-0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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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세탁협회 3/4분기 정기이사회

▶ 카트리나 이재민 돕기등 논의

제18대 시카고한인세탁협회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안재훈씨가 추대됐다.
안 위원장은 8일 알링턴 하이츠 소재 퍼시픽 뷔페에서 열린 세탁협회 3/4분기 정기 이사회에서 김성권 회장의 추천을 받은 후 참석 이사들의 동의를 얻어 선거관리위원회를 이끌고 나가게 됐다. 부위원장엔 이흥용씨가 지명됐다. 안 위원장은“경선이 될지 안될지는 알 수 없으나 회칙을 준수하고 어디까지나 공정선거로 이끌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이날 이사회에서는 최근 주정부가 상정한 SB0661 법안을 저지하기 위한 서명운동에 참여가 촉구됐다. 오는 13일 시카고컬쳐랄 센터에서 열리는 추석잔치, 노인복지센터가 주관하는‘효’사랑 큰잔치에 대한 세탁인들의 적극적인 관심도 당부됐다. 이사회 참석자들은 효사랑 큰잔치를 위해 즉석에서 성금 2,740달러(약정포함)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최근 사상 최대의 피해를 남기고간 카트리나 한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방안이 거론되기도 했다. 이사회 중 보고된 협회 운영기금 및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 결산 자료에 따르면 총수입 31,080달러에 지출 20,776.05 달러를 기록, 총 10,303.95달러의 순수익을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김성권 세탁협회장은“하루 아침에 내 스스로가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했을 때 참 어처구니 없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한인회 등에서 진행되는 기금조성운동에 별도로 참여함과 동시에 피해지역 한인 이재민들을 위해서 옷가지 등을 보내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총이사 98명 중 34명이 참석하고 31명이 위임, 65명의 성원을 기록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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