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아트프레인 LCD-TV 호평
2005-09-02 (금)
신개념 아트 프레임 TV
에이옴니社 LCD-TV
최고급 호텔 호평
가전제품이 비단 전자제품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실내 인테리어 소품의 역할도 하게 됨에 따라 예술성이 가미된 제품 디자인들이 점차 소비자들에 각광받는 추세다.
서니베일에 위치한 에이옴니社(대표 조셉 김, www.aomni.com)는 미술작품 프레임을 응용한 아트 프레임 LCD-TV를 출시, 호텔 등 비즈니스 분야와 일반 가정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다.
2002년 설립된 이 회사는 이전까지는 주로 신규홈 빌더나 리모델링 주택에 집중해 사업을 벌이다 올해 들어 미국내 주요 호텔들에 자사 TV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현재 해프문 베이 & 샌프란시스코 리츠칼튼호텔, SFO 매리엇 호텔 SFO, 산타클라라 힐튼 호텔 등 베이지역에 에이옴니사의 TV가 공급됐으며 라스베가스의 미라지, 베네치안, 벨라지오 및 MGM 등 세계 최고 호텔에 잇달아 제품을 공급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중 미라지 호텔의 경우 카지노 플로어 및 슬롯머신 지역의 40인치 LCD-TV도 거의 대부분이 이 회사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옴니사의 세계 최초의 아트 프레임 TV는 TV를 벽에 거는 방식에 따라 인-월(In-Wall)방식과 온 월(On-Wall)방식으로 나뉜다. 아트 프레임 TV는 TV를 벽 속으로 넣거나 벽 위에 걸고 분위기에 맞는 액자를 선택한 후 TV와 연결되는 전선 및 케이블을 벽 속으로 넣어 깨끗한 인테리어를 그대로 유지하게 해주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수명이 길고 전력소모량도 적으며 발열량이 적은 LCD-TV를 채택하고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17”, 27”, 32”, 40”, 46”(예정) 등을 보급하고 있다.
이 회사 마이크 김 매니저는 “TV를 벽에 걸게 됨으로써 공간을 절약할 수 있고 실내 인테리어와 부합될 수 있도록 가정을 꾸밀 수 있다는 것이 아트 프레임 TV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문의: 408 245 9100 <유호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