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겐커뮤니티 칼리지 인기..사상처음 풀타임 학생이 파트타임학생수 앞질러

2005-08-3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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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파라무스에 위치한 버겐 커뮤티니 칼리지(BCC)의 인지도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버겐 레코드는 BCC 역사상 처음으로 풀타임으로 등록된 학생 수가 파트타임 학생수를 앞질렀다고 30일 보도했다.

지난 2004년 BCC에 등록된 학생들 중 풀타임 학생들은 7,258명, 파트타임 학생들은 7,067명이다. 이처럼 고등학교 졸업후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에 풀타임으로 등록하는 학생들이 증가한 이유는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4년제 대학으로 전학하는 절차가 과거에 비해 쉬워졌고 ▲지속되는 불경기로 인해 학비가 비교적 비싼 4년제 대학보다 커뮤니티 칼리지를 선호하는 중상층 가정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BCC의 주디스 윈 총장은 “풀타임 학생들의 증가로 인해 캠퍼스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며 “야간 수업 대신 정상적인 시간에 수업을 받고 있는 풀타임 학생들이 많아짐에 따라 BCC의 분위기가 더 이상 커뮤니티 칼리지 차원이 아닌 4년제 캠퍼스를 연상케하고 있다”고 전했다.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 중에서 교육 수준이 상당히 높게 평가되고 있는 BCC는 한인 학생들도 상당수에 달하고 있다.

한편 이같은 커뮤니티 칼리지의 풀타임 학생 증가 추세는 뉴저지주의 다른 19개 커뮤니티 칼리지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주 정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뉴저지주 전체적으로 커뮤니티 칼리지의 풀타임 학생 등록이 30%나 증가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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