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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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Manager 진수테리의 즐거운 성공학(12)

2005-08-2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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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정말 “Over Achiever” 들인가?

며칠전 저녁후에 남편 샘과 나는휴식을 취하면서 우리가 좋아하는 사이언스 채널을 보고 있었다. 이 채널에서는 흥미있게도 ‘현대조선’을 보여주었다. 현대가 그동안 이룩해놓은 성과는 세계를 놀라게 했다. 배를 수주받아 만드는 기간을 1/3로 단축한 것이라든지 배를 만드는 기술혁신등이라든지 하는 것은 도저히 누구도 생각해보지 못한 기록이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주식회사 현대를 이룩한 “정주영”씨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 많은 사람들이 알듯이 정주영씨는 놀라운 분이었다. 특히 이분이 평생 한번도 해보지 못한 조선사업을 시작하기위해 세계은행을 찾아가서 500원짜리 한국지폐에 있는 거북선을 보여주며 우리 조상이 세계최초의 철갑선을 만들었기 때문에 우리도 조선산업을 할수있다고 설득한 장면이나 또 그분이 돈을 세계은행에서 융자받아 조선산업을 시작해서 그가 예견한 것처럼 밤낮으로 일하여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배를 만드는 회사가 된것이라든지 하는 것은 놀라운 이야기였다. 이 이야기는 정말 한국인들이 누구보다도 목적을 달성하는데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한국사람이 아니면 할수가 없는 것이었다.
내가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놀라와하고 즐기는 동안 그동안 한국인을 많이 만나보고 한국인을 사랑하는 우리 미국인 남편 Sam은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내가 생각해보지 않은 한국인에 대한 다른면을 물어왔다. 왜 한국인은 목적달성형인가? 왜 한국인은 세계1위가 되는것을 좋아하는가? 왜 한국인은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않고 밤낮으로 뛰는가? 왜 한국인은 가족들을 먼저 생각하지않는가? 등등의 질문이었다. “ Something wrong with you guys! ” 이라고 Sam은 웃으면서 말했다.
우리 한국인들은 최고가 되기위해 남들보다 더 잘하기위해 건강을 해치고 Life Balance를 깨고 건강을 잃고 가족들과의 관계에 등한한다. 우리주위에는 스트레스에 쌓여 고객과의 관계에 등한하고 친구를 잃고 생산성이 떨어지고 결국은 자신감을 잃어가는 것을 사람들이 가끔씩있다. 한 이년전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스몰 비즈니스를 하시는 한국분이 찾아와서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다. 지금 하는 사업이 잘 되지만 너무나 힘이 들고 마음의 고생을 많이 해서 건강을 해치고 있다는 것이다. 정말 이분은 얼굴이 많이 부어있었다. 돈을 주고 다른 사람을 쓰고 조금 쉬라고 말씀드렸다. 그리고 이분은 그렇게 하겠다고 말씀하시고 실지로 우리는 메니져를 찾기위해 광고문안을 같이 작성했다. 그리고는 몇달이 지나갔다. 이분이 다시 찾아오셨는데 건강해보이고 그리고 얼굴이 많이 좋아지셨다. 좋은 메니져를 찾아서 안심하고 비즈니스를 맡기고 몇달 쉬었더니 건강이 많이 좋아졌고 또 머리를 쉬었더니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떠 오른다는 것이다. 많은 분들이 일에 시달려서 중요한것을 잊어버리신다. 인생은 우리가 조절하기에 달렸다는 것이다. 가끔은 시간에 쪼들려 자신이 살아가는 목적을 잊어먹고 가족과 친구와 직원들을 잊어버릴때가 있다. 나무만 보고 큰 산을 보지못하는 격이된다. 우리는 가끔씩 우리 내부에서 나오는 목소리를 들을 필요가있다. 피곤하다.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지않는다. 지금 하는 일이 행복하지가 않다.
1.자신의 내부의 목소리를 듣자. 2. 자신이 가고자하는 방향을 정확하게 하자. 3.자신이 가고있는 방향이 맞지않으면 다시 생각해보고 다른 길을 찾자. 다른 방행들이 얼마든지 있다. 4. 그리고 다른 방향을 향할때 이것을 가족들에게 이야기하고 왜 방향을 바꾸는지를 설명하는 능력을 키우. 5. 실제로 실천하는 능력을 키우자. 6. 훈련과 단련을 통해 새로운 습관이 몸에 배게한다. 7. 인내를 가지고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전환하자. 조금씩의 새로운 성공이 여러분을 행복하게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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