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 너틀리 노인 데이케어 센터‘홈 어웨이 프럼 홈’ 오픈

2005-08-2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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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너틀리에 대형 노인 데이케어 센터가 문을 열었다.
1만2,000 스퀘어피트의 규모를 갖춘 ‘홈 어웨이 프럼 홈’(Home Away From Home·263 Hillside Ave)은 정기 건강 검진에서부터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노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오픈한 이 센터는 메디케이드를 소지한 노인들이 사용할 수 있으며 무료 차량 픽업이 제공된다. 또한 각종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과 컴퓨터 시설, 다양한 음식 메뉴에 미용실까지 겸비하고 있어 지역 노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센터의 한인 담당자인 제인 하씨는 “노인들을 위해 최상의 시설과 서비스를 갖추고 있고 교통편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최근 한인들을 위해 마련한 오픈 하우스에는 40여명의 한인 노인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데이케어 시간은 오전(8시30분~오후 1시30분)과 오후(1시 30분~오후 6시 30분)로 나눠져 있다.뉴저지 메디케이드를 소지하고 지병을 앓고 있는 한인들은 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어 문의; 973-662-9191.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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