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지역에 첫 근무입니다. 미주지역은 외교관이 선호하는 지역인 만큼 좀더 의욕을 가지고 영사 업무쪽으로 업무 혁신, 개인 서비스 향상에 부흥해 시카고 동포들에게 보탬이 되는 봉사를 하겠습니다.
23일 한국으로 귀임하는 시카고 총영사관 박상식 영사에 이어 동포업무를 담당할 박현규 신임영사(42, 사진)가 19일 본보를 방문해 신문 지면을 통해 시카고 한인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17일 오후 시카고 도착 후 인수인계를 받느라 경황이 없는 가운데서도 본보를 방문한 박 영사는 88년 외무행정직으로 외교부와 인연을 맺은 후 동북아 1과, 공보관실, 총무과 등 외교부 각 부처와 요코하마, 주일대사관, 스리랑카 등 시카고 공관 근무에 앞서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영사이다. 시카고에 대해 그는 시카고에 혈연 관계도 전혀 없고 미국 첫 근무라 사전 지식이 없어 업무를 정확히 가능한 한 빨리 파악해 적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 총영사관 발령 전 외교부 총무과 외환계 장관공관 관리실장으로 근무한 박영사는 충남 공주에서 출생해 공주사대부고, 충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부인 현명숙씨와 사이에 동현, 동민 등 1남 1녀를 두고 있다. <윤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