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타이거 우즈 같은 선수가 꿈

2005-08-21 (일) 12:00:00
크게 작게

▶ 일본 주니어 챔피언십 우승 존 허군

일본 후쿠오카 야스고겐 골프 클럽에서 이틀간 벌어졌던 일본 주니어 챔피언십 중학생 부문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고 지난 20일 시카고로 금의환향한 존 허(15)군을 오헤어 공항에서 만났다. 지난해 본보 주최 국제주니어챔피언십 우승자로서 출전권과 경비를 지원 받아서 이번 대회에 출전했던 존 허군은 이제 세계 어느 나라의 또래 선수들과 맞붙어도 절대 뒤지지 않는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차세대 골프 선두 주자로 주목받게 됐다.
허군은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부터 네 개의 버디를 잡으며 69타를 기록하는 등 쾌조의 출발을 보여 2위 선수와 5타 차이로 크게 앞서나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존 허군은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성적이 점차 향상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골프에 전념하고 열심히 연습해서 존경하는 타이거 우즈 같은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존 허군은 아버지 허옥식씨와 어머니 이숙찬씨의 둘째 아들로 지금 현재 스티븐슨 중학교에 재학 중이다.
<이경현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