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업체들로부터 장학기금
2005-08-18 (목) 12:00:00
▶ 주류식품상협회, 뮬라키등 3개사 2750달러
시카고 한인 주류식품상협회(회장 김세기)가 17일 밀러 맥주의 시카고 공급업체인 뮬라키사, 타운 앤 컨트리사, 시카고 베버리지사로부터 장학기금 2,750달러를 전달받았다.
이들 3개 업체들은 이날 열렸던 주류식품상협 회원들의 친목 골프대회에 들어간 비용 약 5천달러도 후원했다. 이번에 장학기금이 전달될 수 있었던 것은 밀러 공급업체와 주류식품상협회간에 사전 약정이 돼 있었기 때문. 주류식품상협 회원들이 올해 상반기동안 전년동기대비 밀러 맥주 매출을 5%이상 증가시키면 골프대회 후원금과 장학기금을 지급한다는 것이 약정의 내용이다. 김세기 회장은 한인 커뮤니티가 미 주류 사회로부터 자금을 받아낸다는 것은 바람직하고 우리가 지향해야할 바라며 이런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는데 이를 통해 얻은 기금으로 한인 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뮬라키사의 케빈 뮬라키 사장도 한인사회와 우호적인 관계를 잃지 않으면서 계속해서 좋은 사업 파트너로 남고 싶다며 마련된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주류식품상은 오는 9월 21일에도 버드와이저로부터 1만달러의 기금을 받아서 내년 초에 이제까지 모금한 기금으로 한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줄 계획이다. <이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