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보다 미주체전 개최지 유치전에 늦었지만 열심히 하면 시카고가 꼭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아직까지 특별한 유치 전략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열심히 유치활동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겠습니다.
지난 8일 열린 임시 체육회 이사회에서 시카고 미주체전 유치위원장으로 위촉
된 김태훈 시카고 축구협회장은 시카고가 체전을 유치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
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필라 미주체전을 돌아보며 많이 준비하고 열심히 연습
한 아이들이 막상 필라델피아에서 땀을 흘리는데 대회가 미흡해 고생하는 것을
보니 미안했다고 회고하며 역량 있는 시카고가 모범적인 체전을 치러 2세들에
게 좋은 본을 보여야 할 때임을 시사했다. 또한 체전 유치의 의의에 대해 미
전역에 있는 우리 아이들을 데려와 미안하지 않을 체전을 보여주고 시카고의
대외적 이미지를 세우는 좋은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한인커뮤니티의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김태훈 유치위원장과 서정일 체육회장은 오는 20, 21일 휴스턴에서 열리는 재
미대한체육회 임시 대의원 회의에 참석해 본격적인 체전 유치 홍보에 나설 계
획이다. <윤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