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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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첫 무역스쿨 개설

2005-07-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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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9-21일, 일반인 대상

워싱턴 지역에서는 최초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무역스쿨’이 개설된다.
세계 해외한인 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워싱턴한인 무역협회와 무역투자 진흥공사 워싱턴 무역관(KOTRA)이 공동주관하는 ‘2005 워싱턴 무역스쿨’ 제 1기 강좌는 내달 19일(금)~21일(일)까지 3일간 타이슨스 코너 더블 트리 호텔에서 열린다. 무역업 종사자나 무역업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좌는 한국 상품 세계시장 진출의 전진 기지 및 인적 네트워크 형성, 동포 무역인 육성과 차세대 무역인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강좌에서는 ▲스몰 비즈니스 창업요령▲무역 실무 이론 및 무역 금융▲E-트레이드(전자 무역)현황과 전망▲세계속의 한국 비즈니스 위상과 미래 전략▲한국 정부 무역 정책▲무역 실무 및 성공사례▲무역을 위한 인터내셔날 마케팅 개요 및 전략▲무역을 위한 아웃소싱(생산·유통) 개발 전략▲국제 경영인의 역할과 방향▲미국 정부 무역 정책과 세계무역기구(WTO)이해 등이 소개된다. 강의는 백순박사(경제학, 미 연방 노동성 수석경제연구원), 윤용준 교수(경제학 박사, 조지메이슨대), 조만 박사(경제학, 연방 프레디 맥 모게지 공사 수석 연구원), 허권 박사(철학박사, 삼영무역 전 미주 본부장, 몽고메리 칼리지 강사), 주미한국 대사관 상무관, 우리 아메리카 은행 워싱턴 본부장, KOTRA 워싱턴 무역관장, 미 연방 상무성 수출입 관계자와 연방 수출입 은행 무역금융 관계자들이 담당한다.
수강생은 선착순 5-~60명에 한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 교재와 식사도 제공된다.
강좌 수료생에게는 공인된 무역 스쿨 수료증과 협회 회원 자격 및 무역회사 취업 알선 등과 함께 성적 우수자는 2006년 한국에서 열릴 무역스쿨 입학 추천, 한민족 경제 공동체 대회 참가 자격 우선 부여 등의 특전이 마련된다.
무역스쿨은 본국 산업자원부, 주미 한국대사관 상무관실, 미 연방 상무성 등이 후원한다.
참가 문의 및 접수(703)644-9294 오충렬 무역스쿨 위원장, (703)598-7006 김풍일 회장, (571)259-3975 김옥태 이사장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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