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사광선 가능한 피하고 무리한 신체활동 삼갈것
낮 최고 기온이 96도, 체감온도는 10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과 뉴욕시 재난 관리국(OEM)은 무더위를 안전하게 보내는 방법을 발표했다.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26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더위 대처법은 다음과 같다.
▲가능하면 직사광선을 피하되 낮에 밖에서 활동해야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선블록을 바르고 모자를 쓸 것. 옷차림은 가볍고 느슨하며 밝은 색깔을 주로 입을 것.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것.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무더위에는 수분을 꾸준히 섭취해야하며 술과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의 섭취는 피할 것.
▲직사광선이 가장 심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바깥출입을 삼가고 특히 신체에 무리가 오는 활동을 피할 것.
▲샤워를 시간 날 때마다 할 것.
▲어린이나 노인, 애완동물을 자동차 안에 방치하지 말 것.
▲노인이나 도움이 필요한 주위의 이웃을 가능하면 자주 확인할 것.
▲만일에 대비해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피로, 두통, 구토, 기절, 어지럼증 등)이나 일사병(발열, 호흡곤란, 심한 두통, 의식불명 등) 증세를 정확히 숙지할 것.
▲에너지를 최대한 절약할 것. 예를 들어 에어컨은 항상 화씨 78도 이상으로 조절하고 집안에 있을 때만 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