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활성화 촉매 역할
2005-07-26 (화) 12:00:00
▶ 교육ㆍ정보 교류의 장‘무역스쿨’개강
▶ 무역인협 주관 8월 3~5일
시카고 일대의 한인 비즈니스를 보다 활성화시키는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주목 받고 있다.
최근 한인 경제가 활기를 띄지 못해 각 경제단체들은 새로운 대안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직종과 분야에 상관없이 공통되게 나오고 있는 의견은,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 비즈니스 환경에 발맞춰 새로운 교육과 정보 교환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한인무역인협회(회장 이재근)가 이같은 의견을 직접 실천에 옮기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8월 3~5일까지 무역 스쿨을 개설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역인협회가 주관하고 세계 해외무역인협회(World-OKTA)가 주최하며 한국 산업자원부의 후원으로 개설되는 이번 강좌는 시카고 및 중서부 지역에 거주하고 무역사업에 관심이 있는 차세대 무역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재근 회장은 해외 사회 문화에 익숙한 우리 동포 후손들이 미국 주류 시장 개척을 담당할 수 있는 한민족의 큰 자산임을 인식하여 이들을 지원 육성시킴으
로써 한국상품의 세계 시장을 확대시키며 또한 본국과 동포사회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정립하고자 무역 스쿨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무역 스쿨에 등록하는 학생들은 3일 동안 숙식을 함께 하면서 단기간에 무역 기초로부터 실무를 무료로 교육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될 뿐 아니라 국제 경영인의 사고와 감각을 가진 차세대 한인 무역인으로 성장할 수 dT는 기본을 다지게 된다. 강사진들도 쟁쟁하다. G 캐피탈의 래리 펠카 부사장은 중급반에서 비즈니스 기획 구상에 대해, 유타 대학의 박기순 박사는 성공적인 비즈니스의 유지를 위한 기초에 대해 직접 강의할 예정인데 이런 강사들에게 강의를 받으려면 과목당 상당액수의 강의료를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중급반에서는 정규 학생 외의 일반인 신청자 20명 정도에게도 강의를 공개할 예정이다.
강사진은 무역 기초 과목들을 선정하여 초보 훈련자 누구라도 이 훈련을 통하여 창업하고 무역업을 시작할 수 있는 기술과 방법을 전수시킬 예정이다. 이런 기회를 통해 차세대 청년들을 한국 상품의 신규 바이어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고취시킴은 물론 한국 상품 세계시장 진출의 전진 기지와 인적 네트워크의 구축으로 본국 경제 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다. 교육기간 중 숙식 및 교재 강의 전액이 무료 제공되고, 성적 우수자는 내년도 무료 본국방문 무역스쿨 입학을 추천받을 수 있다. 또한 협회는 산자부, KOTRA의 협조로 졸업자들을 KOTRA통역관으로 채용한 후, 한국 산업체와 연결하여 창업 지원을 유도할 계획이다. (문의: 773-777-3520) <이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