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단축 마라톤.검도서 금 추가 총 금7. 은8. 동8 획득
지난 23일 몽고메리 카운티 어퍼 더블린 고교 대 운동장에서 폐막된 제 13회 전 미주 한인 체전에서 필라 선수단이 금메달 7, 은메달 8, 동메달 8개를 획득해 종합 점수 365점을 얻어 종합 8위를 차지했다. 18개 팀이 참가한 이번 전미 체전에서 시카고가 종합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애리조나는 장려상, 미시간과 실리콘 밸리는 모범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미주 한인 체육회는 지역 회장단 회의를 열고 차기 13회 체전 개최지를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개최 희망지의 운동장 준비 상황과 해당 지역 커뮤니티의 협조 문제 등을 검토한 뒤 2개월 뒤 발표하기로 했다. 차기 대회 개최 희망지는 샌프란시스코, 실리콘 밸리, 시카고, 메릴랜드 등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필라 선수단은 대회 마지막 날 단축 마라톤에서 이의화 씨와 이유리 양, 검도에서 허 선 군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남자 골프 단체전과 여자 배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구기 단체 종목에서 은메달을 대거 추가했다. 이번 대회 점수 집계 방식은 참가 선수단 규모에 따라 기본으로 참가 점수를 부여한 뒤 금, 은, 동메달에 개인전 단체전에 따른 가산 점을 보태 합계를 내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금메달을 많이 따도 종합 점수에서는 뒤지는 현상이 벌어졌다.
대표적인 경우는 실리콘밸리로 금 13, 은 9, 동 11를 획득했으나 종합 점수는 295점으로 329점의 샌프란시스코(금 7, 은 12, 동 15)에 뒤졌다. 또 대회 조직 위원회는 최종 성적을 발표한 뒤 검도 종목 메달 집계가 잘못됐다면서 정정해 뉴욕의 경우 금 50, 은 18, 동 29에서 금 29, 은 18, 동 25개로 줄어들었다. 필라의 경우도 첫 발표에는 금 10, 은 8, 동 9이었으나 정정 후 금 7, 은 8, 동 8개로 줄었다. 이화영 대회 조직위 사무차장은 “그러나 종합 점수에는 변동이 없어 종합 순위는 바뀌지 않았다”고 말했다. 조직 위원회 문의 전화 215-695-0610. 선수단 별 최종 성적은 다음과 같다.
◆최종 순위
1. 시카고 839점(금 33 은 26 동 27) 2. 뉴욕 651점(금 29 은 18 동 25) 3. 워싱턴 DC 579점(금 24 은 20 동 16) 4. 메릴랜드 384점(금 6 은 11 동 15) 5. 뉴저지 376점(금 10 은 12 동 18) 6. 필라델피아 365점(금 7 은 8 동 8) 7. 미시건 335점(금 10 은 8 동 13) 8. 샌프란시스코 329점
(금 7 은 12 동 15) 9. 실리콘 밸리 295점(금 13 은 9 동 11) 10. 오렌지카운티 230점(금 3 은 3 동 10) 11. 조지아 222점(금 3 은 12 동 8) 12. LA 206점(금 5 은 5 동 10) 13. 달라스(금 1 은 2 동 3)14. 휴스턴 78점(금 1 동 2) 15. 애리조나 63점(금 2 은 1 동 2) 16. 워싱턴 주 46(은 1 동 1) 17. 오리건 22점(획득 메달 없음) 18. 샌디에이고 7점(획득 메달 없음) ▲장려상 : 애리조나 ▲모범 상 : 미시간, 실리콘 밸리
◆필라델피아 메달 획득 현황
▲금메달(7개) : 이혜원(육상 여자 100m), 이유리(여자 단축 마라톤), 이의화(남자 단축 마라톤 40세 이상), 조은석(유도 190-200파운드 급), 홍대의(유도 160-170 파운드 급), 허선(검도), 서두동(씨름)
▲은메달(8개) : 이유리(육상 여자 1,500m), 여자 배구, 테니스 남자 단체전(최승찬 정우식 정은식), 테니스 여자 복식(김옥진 최숙희), 테니스 남자 복식, 김성찬(배드민터 남자 단식), 유도 남자 단체전, 김마태(유도 200파운드 이상)
▲동메달(8개) : 이유리(육상 여자 800m),
테니스 여자 혼합 복식(김옥진 김성진), 남자 골프 단체전(방국송 선평석 이금영,박희철), 배드민턴 남자 복식(알렉스 한, 한상희), 이원우(태권도), 유영우(검도), 남성현(유도 170-180 파운드 급), 차재덕(유도 150-160 파운드 급)
<홍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