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특산물 맛좋습니다
2005-07-25 (월) 12:00:00
맛있는 것 많이 가지고 강원도에서 왔드래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실시된 강원도 전통 특산물전에 참가 차 한국에서 날아온 강원도 전통 가공식품협회의 곽승신 사무국장은 구수한 강원도 사투리로 인사를 전했다. 시카고 킴볼길에 위치한 중부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특산물전을 위해 그는 70여 개 품목을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 왔다. 워낙 먼 거리에 기름 값까지 치솟은 요즘 운송하는데 어려움이 많이 따랐다고 한다. 운송비가 너무 비싸서 가격 인상이 불가피 했지만 강원도청에서 이를 지원해 한국보다 더 싼 가격에 시카고 한인 분들에게 강원도 특산물을 전해드릴 수 있었습니다.
6개월 전부터 준비했다는 이번 특산물 전은 2003년에 이어 올해가 시카고에서 두 번째로 치러지는 행사. 그는 이곳에서는 구하기 힘든 산나물, 한과, 찰 강냉이, 대관령 엿, 젓갈 등이 제일가는 인기 품목이라고 귀뜸했다.
이번 특산물 전을 위해 곽승신 사무국장과 각 업체 대표 등 총 8명이 한국에서 날아와 직접 판촉활동을 펼쳤다. 애틀란타의 남대문 시장에서 가졌던 1차 특산물전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시카고로 달려온 그는 많은 한인들 덕에 성공리에 행사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현재 강원도 춘천시에 살고있는 그는 청정해역과 건강한 토양으로 빚어낸 강원도의 농, 특산물이 많은 동포들의 사랑을 받길 바란다며 특히 동계 스포츠의 메카인 강원도에서 2014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도록 동포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강원도에 대한 홍보도 잊지 않았다.
<황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