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여행클럽 추천명소/ ‘The Cats Speed Ferry’

2005-07-2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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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 스피드 페리는 뉴욕주 최북단 도시 로체스터에서 온타리오 호수를 건너 캐나다 토론토까지 가는 초호화 쾌속선이다.750명이 탑승하며 차 200대 그리고 버스 10대를 싣고 가며 높이가 5층 건물 정도로 747 점보
제트기 보다 큰 규모가 마치 축구장만 하다.시속 55 마일 속도로 171 마일 거리를 2시간 15분에 주파, 한여름을 즐기는 피서객들의 캐나다 나들이에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끝이 안 보이는 수평선에 거대한 바다와 같은 온타리오 호수는 생각만 해도 시원하다. 거금 320만 달러로 건조된 이 배는 길이 86,563m (284 피트) 폭이 23,8m (68 피트)이며 로체스터에서 토론토까지 요금은 일반 편도가 1인당 28달러, 차는 40달러이고 Prestige Class 는 특별 추가 요금이 있다. 투숙을 하는 유람선처럼 객실 위주가 아니고 페리이고 보니 침실을 뺀 많은 공간에다가 여러 가지 위락 시설을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시간 15분이 전혀 지루하지 않다. 더욱이 페리를 이용하므로 버팔로 레인보우 브리지까지 돌아가는 3시간 이상의 시간도 많이 단축 되고 장거리 운전에 충분한 휴식 시간도 되며 마냥 오르기만 하는 개스값도 절약할 수 있
다. 캐나다의 도시 구경에서도 CN Tower는 올라가 볼만한 곳이다. 문의: 877-283-7327

뉴욕에서 로체스터는 I-80 웨스트로 펜실베니아주에서 380 노스로 바꿔 타고 스크랜턴에서 에서 I-81 노스로 가다가 다시 뉴욕주 빙햄턴에서 17번 웨스트로가 코닝을 지나 I-380 노스로 미국 끝 까지 올라가면 된다. 뉴욕시에서 로체스터까지는 359마일이다.<뉴욕여행클럽 646-251-7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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