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 한인식품협회가 협회 활성화 기치를 내걸고 공동구매를 추진하고 있다.
최경두 부회장과 김정태 사무총장은 23일 베일리스 앤 타호 담배회사 관계자들과 두 번째 미팅을 갖고 공동구매에 대해 논의했다.
담배 공동구매 가격은 오는 26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결정된 후 담배회사에 통보된다.
이시경 회장은 “공동구매 물품 구입을 통해 회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협회 활성화 차원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보다 많은 회원들이 공동구매에 참여하면 구매협상력(Buying Power)을 갖게되고 차후 협회 행사시 후원이나 기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26일(일) 오후 6시 88식당에서 이사 및 임원 상견례를 겸한 21대 첫 이사회를 갖고 담배, 펩시콜라, 세븐 업, 캐나다 드라이, 전화카드 등에 대한 공동구매 건을 논의한다.
또 올해 초 부임한 라더니 먼로 신임 경찰국장이 범죄척결을 외치며 맥주 낱병판매 금지를 공공연히 언급하고 있는데 대한 대책도 강구한다.
공동구매 문의 (804) 334-8955 최경두 부회장, (804) 321-2979 김정태 사무총장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