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암협회 한인지부 ‘기금마련 골프대회’
2005-06-09 (목) 12:00:00
미 암협회 한인지부와 중국인지부가 공동주최하는 ‘제2회 기금마련 골프대회’및 ‘테니스 대회’가 오는 20일 롱아일랜드 오이스터 베이에 위치한 밀러 리버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골프 라운딩 및 테니스 경기 외에도 조찬, 칵테일, 디너파티, 포도주 시음회 등 다양한 순서가 마련된다.한인지부의 류한경 실장은 “올해로 2회를 맞는 골프대회에서 모금되는 기금은 미국암협회의
암 연구와 검진사업, 암환자 서비스 프로그램 지원비로 쓰여진다”며 “이번 행사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 암협회는 오는 18일과 19일 ‘생명을 위한 릴레이’를 개최, 암환자들과의 도보행진을 통해 암 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이와 함께 기금을 모금할 예정이다.<홍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