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평통 필라 지회 새 위상 정립 관심

2005-06-0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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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회장 후보 김덕수, 이명식, 김명수 씨 거론

12기 민주 평화 통일 자문회의 필라 지회 자문위원 18명이 발표되면서 협의회 승격 6년 만에 다시 뉴욕 협의회 지회로 들어간 필라 지회의 위상이 어떻게 정립될 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 평통 사무처가 발표한 12회 평통 필라 지회 자문위원은 당초 내정됐던 15명보다 3명이 늘어난 18명으로 당초 추천자 명단에 없었던 K 씨 등이 낙하산 인사로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2기 자문위원 중에는 현역 단체장으로 유정렬(미국 명 유캐라 남부 뉴저지 한인회장)씨,
이명식(몽고메리 카운티 한인회장)씨 등 2명만 선출되고, 한인 사회에서 활동이 거의 없었던 낯선 이름도 눈에 띄어 평통 필라 지회가 앞으로 동포 사회 내의 정치 활동보다는 평통 고유의 업무인 한국 정부의 통일 업무 조언 쪽에 비중을 두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인터넷 자기 추천제에 따라 필라 지회 자문위원이 1-2명 추가된다고 해도 평통 협의회로 활동했던 9, 10, 11기 시절의 왕성한 동포 대상 정치 활동은 이뤄지지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여 평통 필라 지회의 새로운 위상 설정이 시급하게 됐다.


한편 비록 뉴욕 협의회 산하지만 필라 지회를 이끌게 될 지회장 후보에 대한 관심도 적지 않다. 필라 평통은 1-6기까지 지회장이 없었지만 7기 지회장 윤두환 박사, 8기 지회장 최주환 씨 등이 임명됐으며 협의회로 승격한 9기부터는 이오영, 정학량, 김광범 씨 등이 회장을 맡았었다. 12기 필라 지회 지회장 후보로는 3선에 성공한 김덕수(중앙 방송 대표)씨와 이명식 몽코 한인회장, 김명수 11기 평통 간사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10, 11, 12기 자문위원 : 김덕수 이명식 이석진 ▲10, 12기 자문위원 : 김경택 ▲11, 12기 자문위원 : 김명수 전승호 임성택 하경수 ▲12기 자문위원 : 곽병열 김영길 김흥배 박선아 서경호 안지찬 유정렬 이고운 조상래 최현숙(이상 18명)

<홍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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