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필라 시의회 금연법 표결 또 연기

2005-06-04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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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 시의회에서 금연 법 표결이 또다시 연기됐다.

피랄 시의회는 지난 2일 전체 회의를 소집해 마이클 너터 시의원에 제안한 필라 시 전역 실내에서 금연을 규정한 금연 법 수정안에 대한 토론을 벌이다가 투표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마이클 너터 시의원이 표결 연기를 주장해 투표가 취소됐다. 너터 시의원은 “존 스트릿 필라 시장
과 더 많은 대화가 필요하다”면서 “오는 14일 시의회 회기가 끝나기 전에 다시 상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이클 너터 시의원과 앙숙 관계인 존 스트릿 필라 시장은 “너터 의원이 이번 수정안을 제시하면서 나와 전혀 상의가 없었다”면서 “금연법 수정안이 시의회에서 통과되더라도 내가 거부권을 행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스트릿 시장은 “내가 오전 7시 15분에 해가 뜬다고 말하면 너터 의원은 ‘어느 나라에서‘라고 말할 사람”이라면서 “만일 금연법이 제정되면 너터 의원은 자신이 그 법을 만들었다고 떠들고 다닐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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