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주 성인흡연 사상최저 수준

2005-06-0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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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거주 성인들의 흡연률이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뉴욕주 보건국(NYSDOH)은 2004년 기준 뉴욕주 성인 남성의 흡연비율은 19.9%로 흡연비율을 처음 조사한 1985년의 31.4% 비해 무려 11.5% 낮은 기록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20%미만의 흡연비율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이다.

뉴저지주 역시 2004년 성인 흡연비율이 18.8%로 전년 같은 기간의 19.4%보다 0.6%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뉴욕·뉴저지주 보건국은 지속적인 금연 캠페인과 흡연의 위험성을 강조하는 TV광고, 높은 담배세금 등이 큰 효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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