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영화사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

2005-05-1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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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탄생 2549주년을 기리는 봉축행사가 지난 22일 새크라멘토 영화사에서 열렸다.거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버클리 육조사의 현웅 스님과 혜왕 행자스님의 인도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현웅 스님은 천상천하 유아독존인 부처님의 탄생은 이 땅의 평화와 마음 안의 등불 밝히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하고 본성이 부처인 인간들의 새로운 마음 탄생을 다짐하는 날이라고 설명했다.
1부 삼귀의(찬불가)를 시작으로 이어진 2부 순서에서 육법공양을 설명한 현웅 스님은 염원과 기도를 담은 연등은 헌신과 봉사로서 어둠에 불 밝히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멀리 리노에서 할머니를 따라 온 어린 학생이 진지한 모습으로 관불 의식에 참여해 참석한 사람들로부터 귀여움을 독차지하기도 했으며 신도들은 예식 후 함께 식사와 친교를 나눴다.
영화사 연락전화는 (916) 355- 9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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