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웰스파고, 한인사회 공조 힘쓸 것

2005-05-1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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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 지역 웰스파고 은행
로버트 크오우치 부사장, 소수계와 관계증진 노력

웰스 파고 은행이 앞으로 한인사회와의 공조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새크라멘토 웰스파고 은행의 로버트 크오우치 부사장은 지난 5일 새크라멘토에서 열린 중국 여자농구 대표팀 환영만찬에서 이같이 말하고 웰스 파고 은행은 소수 커뮤니티와의 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크라멘토 지역 웰스파고 은행은 이날 친선 경기를 위해 방미한 중국 국가대표 농구팀과 중국계를 포함한 지역 리더들을 초청 만찬을 베풀며 유대관계를 다졌다.

로버트 크오우치 부사장과 마아크 웹스터 자산 관리 담당자가 주최한 이날 만찬에는 한국 내 삼성 농구팀을 비롯한 유명 농구팀의 친선 경기를 주도한 브루스 오네일 코치 및 주디 추 하원 의원의 신옥희 보좌관등이 참석 주류 은행과 소수 커뮤니티와의 공조체제를 재확인했다.


브루스 오네일 코치는 한국의 농구팀에 대해 아시아에서 가장 우수한 팀이 될 수 있는 역량을 충분히 지니고 있다고 평가하고 해외 친선 경기를 통해 방어기술의 전략적인 면을 보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시아 리더들의 모임인 API의 써니 정 회장을 비롯한 버나딧 정 및 커뮤니티 리더들은 웰스파고 은행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소수 커뮤니티의 관심을 촉구하기도 했다.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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