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요양원 ‘한소망 요양원’ 개원
2005-05-05 (목) 12:00:00
뉴저지 노스 버겐에 한인 노인들과 재활 환자들을 위한 요양원이 개원했다.
지난 1일 정식 개원한 ‘한소망 요양원’(9020 월 스트릿)은 한인 전문 의료진과 간호사들이 직접 근무하며 한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한국 음식은 물론, 한국어 텔레비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한소망 요양원의 옥나리 실장은 “허드슨 강과 아름다운 맨하탄 전경이 한눈에 보일뿐 아니라 호수를 감싸고 있는 공원이 바로 옆에 있어 노인분들과 재활 환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한국 정서에 맞는 여가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소망 요양원은 한인 100여명을 입주할 계획이며 물리치료와 더불어 한방 서비스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 자격은 거주지에 상관없이 메디케어나 메디케이드, SSI 소지자이면 된다.
한편 한소망 요양원은 오는 22일 오후 5시 개원 예배를 갖는다. 문의; 201-809-2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