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포스트모던 무용가 류주연 씨 ‘잃어버린 혼’ 공연

2005-04-2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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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던 무용가 류주연 씨가 전쟁의 공포와 상흔을 담은 ‘잃어버린 혼’(Lost Spirits)을 필라델피아 예술 박물관 앞에서 공연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템플 대에서 전위 무용 관련 박사 학위를 받은 류주연 양은 오는 5월 13일(금) 오후 8시와 14일(토) 오후 3시에 필라 박물관 앞 광장에서, 5월 14일 오후 8시와 15일(일) 오후 3시에는 웨스트 필라 유니버시티 시티에 있는 커뮤니티 에듀케이션 센터(CEC, 3500 Lancaster Avenue)에서 각각 ‘잃어버린 혼’을 공연한다. 류 양은 ‘잃어버린 혼’의 안무가 겸 무용수로 출연한다. ‘잃어버린 혼’은 9명의 무용수가 전쟁의 악령과 한국 고대 신령들로 분장해 벌이는 현장 무용극으로 특히 한국 전쟁의 참상을 그리고 있다.

류주연 양은 공연에 앞서 오는 30일(토) 오후 8시 CEC에서 공연비용 마련을 위한 펀드레이징 파티를 갖는다. 친구인 오수경 양(서재필 봉사 센터 근무)이 주관하는 기금 모금 파티에서는 의상 판매와 류 양 공연, 댄스파티 등으로 이어진다. 문의 215-387-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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