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포드 건강보험, 내달 7.14일 혈관질환 웍샵
2005-04-21 (목) 12:00:00
옥스포드 건강보험이 제 2회 건강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펼친다.
옥스포드 건강보험은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5월7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될 행사 내용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오는 5월7일과 14일 플러싱 YMCA와 뉴저지 FGS 코리안 커뮤니티센터에서 각각 혈관 질환 예방 웍샵이 열린다. 또한 웰빙 전문가를 초빙, 집이나 직장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웰빙 운동 강좌와 금연교실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건강 상식 세미나와 어린이를 위한 풍선교실 등 가족단위의 각종 행사가 펼쳐진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화이저 제약회사와 재미한인의사협회가(KAPO) 공동 후원한다.
이날 크리스토퍼 로 옥스포드 건강보험 아시안 부서 부사장은 작년 캠페인은 진료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퀸즈 사무실 오픈 3주년을 기념하여 전개되는 올 캠페인은 지난해 조사된 내용을 바탕으로 자가 예방법 강좌 및 올바른 운동 습관, 금연 웍샵 등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웍샵 강좌를 맡은 최관호 내과의사는 바쁜 이민생활로 인해 한인들이 자신의 건강에 무관심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지만 운동이나 자가 예방만으로 신진대사증후군으로 인한 악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다며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홍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