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드윈’ 미전국 3번째 부자 마을
2005-04-19 (화) 12:00:00
필라 교외 몽고메리 카운티 로어 머리온 타운 십에 있는 글래드윈(Gladwyne 우편 번호 19035)이 미 전국에서 3번째로 부유한 동네로 나타나 화제다.
광고 전문 잡지인 애드버타이징 에이지 매가진의 American Demographics가 소비자들의 연봉, 주택 가격, 투자, 기타 정보 등을 종합해 선정한 전국 50대 부자 동네에 따르면 1위는 캘리포니아 주의 Atherton(우편 번호 94027 평균 가구 당 연 소득 40만4,976달러), 2위는 샌디에이고의 Rancho Santa Fe(92067, 35만5,898달러)가 차지했다.
필라 근교의 글래드윈의 가구 당 평균 연 수입은 34만6,395달러였다. 또 필라 교외 델라웨어 카운티의 빌라노바(우편 번호 19085)는 가구 당 평균 연수입 28만5,875달러로 30위에 랭크됐다.소위 부자 동네라고 인식되고 있는 비버리 힐스(우편 번호 90210)은 35위에 그쳤는데 이는 고급 주택과 화려하지 않은 아파트가 혼재해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부동산 중개업자들에 따르면 글래드윈에는 200만 달러 이상의 주택이 대부분이며 보통 사람들의 1주일간 그로서리 구입비를 사용하는 미장원이 있다. 거주자들은 유명 인사들은 없으나 신분 노출을 극도로 꺼린다. 농구 스타 알렌 아이버슨이 이 동네에 살다가 부부 싸움으로 집중 언론 공세를 받은 후 동네 사람들의 눈총을 견디지 못해 빌라노바로 이사간 것이 대표적인 케이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