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패스캑 밸리 종합병원, 내년 1월 ‘한인여성 무료 유방암 검진’

2004-12-22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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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캑 밸리 종합병원이 한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무료 유방암 검진을 실시한다.

이 병원의 한인 담당자인 유니스 강씨는 수잔 코만 유방암 재단으로부터 예산을 받아 이번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며 많은 한인 여성들이 이번 기회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씨는 유방암 검진은 의사로부터 검진을 받고 처방을 받은 뒤 또다시 병원을 찾아 매모그램 테스트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많은 한인 여성들이 시간적인 이유로 검사를 망설이고 있는 것 같다며 이러한 불편함을 고려, 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의사의 처방 및 매모그램 테스트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무료 검진 시간은 2005년 1월 16일(오후 4시∼8시), 또는 1월 26일(오후 6시∼9시)이며 장소는 웨스트우드 소재 패스캑 밸리 종합병원 유방센터이다.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올해 말까지 서류 접수를 마쳐야 한다. 문의; 201-594-4848.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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