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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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마라톤 기대밖 좋은 성적”

2004-12-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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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클럽 12명 참가

지난 12일 열린 호놀룰루국제마라톤대회에 하와이 한인러닝클럽(회장 피터 염) 회원 12명이 참가해 좋은 성적을 올렸다.
매년 각종 주내 마라톤대회에 빠지지 않고 참가해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러닝클럽의 피터 염 회장은 “올해는 특히 연습시간이 짧아 걱정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회원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호놀룰루 국제마라톤에 참가한 러닝클럽회원들의 기록은 다음과 같다.
▲양선 카팬터 3시간25분 ▲김영태 4시간1분 ▲캘리 4시간8분 ▲콜리 김 4시간9분 ▲이학재 4시간15분 ▲양장모 4시간39분 ▲피터 염 4시간45분 ▲박선희 4시간53분 ▲강현신 5시간1분 ▲김정남 5시간50분 ▲박 마리아 6시간40분 등이다.
한편 한인러닝클럽은 오는 2월 그레이트알로하 런 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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