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한인 사회 만들기’ 캠페인 전개
필라 한인회(회장 정미호)가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한인 사회 만들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어 연말연시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정미호 회장 등 한인회 집행부는 지난 주 뉴비전 복지 재단(회장 채왕규)에 성금을 전달한데 이어 추수 감사절을 앞둔 지난 23, 24일 계속해서 필라 경찰 35관구와 한인 노인들이 많이 입주해 있는 귀니드 스퀘어 센터 양로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정 회장은 지난 23일 한인 상가 밀집 지역인 노스 필라 5가 담당 경찰서인 35관구의 마이클 머피 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올해 한해동안 한인 사회와 동포들을 위해 수고한 35관구 경찰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올 연말에 동포 비즈니스들이 사고 없이 안전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순찰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 동석한 이광수 한중미 지도자 협회 회장은 “최근 은
행과 식당에서 잇단 강도 사건이 발생해 불안하다”면서 “범인 검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마이클 머피 서장은 “한인 커뮤니티의 지원에 고마움을 표한다”면서 “가게 문을 나설 때 위험하다고 생각되면 다시 가게로 들어가 반드시 911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인회 집행부는 24일 몽고메리 카운티 랜스데일에 있는 귀니드 스퀘어 센터 양로원을 방문하고 이 곳에 입주해 있는 한인 노인 30여명에게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정미호 회장은 일일이 노인들의 손을 잡고 “건강하게 오래 사십시오”라고 인사하면서 이곳에서 봉사하고 있는 수잔나 박 코디네이터와 박정란 씨 등을 격려했다.
또 같은 시간에 김창만 필라 교협 회장도 이 곳을 방문해 노인들을 위해 기도했다. 박 코디네이터는 “현재 39분의 한인 노인들이
입주해 있으며 최고령자는 98세”라고 소개하면서 양로원의 각 시설을 견학시켰다. 강영국 필라 한인회 부회장은 “12월에도 우리의 이웃을 찾아가는 행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