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 암협회 ‘유방암 치료이후의 삶’ 2차 정기모임

2004-11-20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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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암 협회 한인지부(실장 류한경)유방암 환우회는 19일 오후, 미 암 협회 중국인 지부 사무실에서 제 2차 정기모임을 갖고 ‘유방암 치료이후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모임에 강사로 참석한 주경희 항암 치료 전문 간호사는 “유방암 환자들이 겪는 상실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수술이후 완치에 대한 초조함과 생존에 대한 두려움으로 큰 스트레스 속에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는 환자들이 많다”고 밝혔다.

주 간호사는 “유방암 치료이후 정상적인 삶을 되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삶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미 암 협회 한인지부 제 2회 유방암 환우회 모임에 초빙된 주경희(왼쪽에서 두번째) 간호사가 환자들과 환담하고 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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