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 아내 넘보다 성폭행 미수 쇠고랑
2004-11-16 (화)
샌디에고
한 남성이 직장 상사의 아내와 성관계를 갖기 위해 상사의 집 침입을 시도했지만 목표물을 착각하는 바람에 목적 달성은커녕 맨발로 달아나다 경찰에 잡혀 성폭행 미수, 주거침입 혐의로 쇠고랑을 찼다.
샌디에고 10뉴스가 15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용의자는 에단 모랄레스(24)로 그는 지난 13일 밤 술에 취한 채 오클리 레인의 한 집의 유리창 스크린도어를 떼 내고 침입한 후 이상한 소리에 잠이 깬 주인에게 쫓겨 도주하다 잡혔다.
집주인은 누군가 침실 손잡이를 돌리는 바람에 잠이 깨어 달아나는 용의자를 추격했고 그의 아내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잠시 후 인근을 맨발로 걷던 모랄레스를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