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세의사협회 ‘제2회 무료 의학 강연’ 열려

2004-11-0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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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좋은 치료법은 예방

재미 2세 한인의사협회(AKAM·회장 다니엘 김)가 주최한 ‘제 2회 한인을 위한 무료의학 강연’이 4일 오후 플러싱 YMCA 어셈블리 홀에서 100여 명의 한인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예방의학 차원에서 개최된 이날 강연회에는 박종현 심장내과 전문의가 ‘심장마비를 방지하는 방법’을 원준희 비뇨기과 전문의가 ‘방광암 조기 진단과 치료법’을 김영훈 정형척추외과 전문의가 ‘골다공증 방지 및 치료법’을 강연했다.

다니엘 김(안과 전문의)회장은 대부분의 병은 예방으로 막을 수 있다며 참석하신 한인 여러분들이 예방의학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AKAM(Association of Korean Medical Graduates)은 미국에서 안과, 비뇨기과, 심장내과, 정형척추외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피부과 등을 공부하고 각 분야에서 전문의 자격을 받은 한인 2세들이 한인사회 봉사를 위해 모인 단체로 매년 한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학 강연을 펼쳐 한인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1회 강연은 지난해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
에서 열렸었다. AKAM 문의; 718-661-3800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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