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름 벅스 카운티 지점 11월말, 어퍼더비 지점 12월말 개점
한인이 운영하는 미주 최대의 동양 식품 도매업체인 아씨 플라자 필라 지점이 마침내 오는 16일부터 본격 영업에 들어간다. 아씨 플라자의 경쟁 업체인 한아름 마트는 이에 맞서 오는 27일 벅스 카운티 지점에 이어 12월 말까지 어퍼더비 지점을 개점할 예정이다.
아씨 플라자 필라 지점은 몽고메리 카운티 루트 63 & 루트 202가 교차하는 노스 웨일스 타운십 내 벨런 프라자 쇼핑 몰(1222 Welsh Road North Wales 전화 215-631-9400)에서 오는 15일 오후 6시 30분 개장식을 갖고 16일 오전 8시 30분 본격 영업에 돌입한다.
아씨 플라자는 지난 3월 이승만 회장 리 브라더스 회장이 필라 입성을 선언한 이후 매장 공사와 함께 입주 상점 모집 등을 거쳐 8개월 만에 동포 대상 영업을 하게 됐다.
5만 5,000SqFt 규모의 슈퍼 후레쉬 상가를 개조한 아씨 플라자 필라 지점은 4만 SqFt 규모 매장에 리 브라더스가 생산하는 ‘아씨‘와 ‘이씨네’ 상표의 각종 동양 식품을 취급하게 된다. 또 1만 4,000SqFt 규모의 일반 상가에는 푸드 코트가 마련돼 한식, 일식, 분식집은 물론 찻집, 제과점 등이 들어서고 비데 판매점 등 전문 업종 판매점이 들어선다.
필립 안 팀장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개장 일자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필라 동포들에게 오래 동안 기다리게 해 안타까웠다”면서 “아씨 플라자 필라 지점 개관 행사에 많이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98년부터 첼튼햄 타운십에서 한아름 아시안 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한아름 마트는 벅스 카운티 레비 타운에 있는 세이브 어 롯 상가 자리를 동양 식품만 판매하는 매장으로 개조해 오는 27일이나 12월 4일에 오픈하기로 했다.
또 지난 10월 일반 분양을 실시한 어퍼더비 지점은 매장 공사가 지연되는 관계로 오는 12월 말 개점할 예정이다. 김건엽 필라 지점 부장은 “어퍼더비 지점 일반 상가 분양은 50% 정도가 완료된 상태”라면서 “다양한 업종이 입주할 수 있도록 분양 조건을 크게 완화했다”고 말했다. 문의 215-782-1801
<홍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