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비언 감리교 목사 교회법 위반여부 공개재판 요구
2004-10-28 (목) 12:00:00
대통령 선거에서 동성애 결혼에 관한 논란이 치열한 가운데 레스비언인 감리 교회 여성 목사가 이에 대한 공개적인 교회 재판을 요구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노스 필라 저먼 타운에 있는 제일 연합 감리 교회의 엘리자베스 스트라우드(34 여)목사는 오는 12월 1일 일릴 예정인 그녀의 레스비언 관계가 연합 감리 교회 법을 위반했는 지에 대한 교회 재판을 일반인과 언론에 공개하도록 요구했다.
교회 측은 몽고메리 카운티 포츠타운 인근 스프링 시티에 있는 캠프 이나바에서 열릴 재판을 스트라우드 목사의 요청을 받아 들여 공개하고 은퇴한 조셉 이켈 원로 목사가 재판장을 맡도록 했다.
스트라우드 목사는 작년 4월 자신이 레스비언 임을 교회 성도들에게 공개했으며 성도들은 그녀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다.
연합 감리 교회 법에는 동성연애자의 목회 임직을 금지하고 있으나 지난 3월 워싱턴에 있는 레스비언 여자 목사에게 목사직을 유지하도록 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