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지하철 개통 100주년 다양한 행사

2004-10-28 (목) 12:00:00
크게 작게
뉴욕시가 27일로 지하철 개통 100주년을 맞이하며 이를 축하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1900년 착공된 뉴욕시청-할렘간 지하철이 1904년 10월27일 개통되며 뉴욕 주민들은 당시만해도 수시간이 걸리던 시청에서 할렘까지를 15분만에 주파하게 됐다.

이후에도 뉴욕시는 지하철 건설을 계속해 1915년 맨하탄-브루클린간 노선을 개통하는 등 지하철 네트웍을 확장해갔다.현재 뉴욕시 지하철은 26개 정규노선과 3개 셔틀 노선을 통해 연간 13억명을 수송하고 있다. 뉴욕시는 지하철 100주년을 축하하고 돌아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28일과 29일 ‘빈티지’카로 불리는 20세기 초 객차모양을 본 뜬 객차를 지하철 노선 곳곳에 운영할 계획이며 뉴욕교통박물관은 이달 말까지 어린이를 포함 뉴욕시민들을 초청해 전문가와 함께 지하철 건설역사의 현장을 둘러보고 설명듣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