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지역 아시안 정신질환자 외래치료센터 ‘해 돋는 집(Hamilton Madison House Sunrise Club)’이 21일 오후 개원 1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한인사회를 위한 보다 많은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해 돋는 집’은 지난 1년간 급식과 직업재활, 여가선용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으며 특히 정신질환자들을 환자가 아닌 회원으로 대하는 새로운 재활 치료시스템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뉴욕시 보건정신건강국 지원으로 운영되는 해 돋는 집은 18세 이상 ‘DSM IV Axis I(정신과 진단서)’를 받은 정신질환자를 회원으로 받고있다.
한편 ‘해 돋는 집’의 모체인 해밀튼 메디슨 하우스는 초기 이민자들을 위해 지난 1889년 설립된 비영리 사회사업기관으로 현재 차이나타운 가족상담센터, 중국인 정신건강센터, 아시안 약물중독자 재활 서비스, 일본인 정신건강센터, 한인정신건강센터(한미정신건강상담소), 동남아인 정신건강센터, 아시안 정신건강원(주택임대 프로그램)등을 운영하고 있다.
해 돋는 집 문의(양정임 슈퍼바이저)1-718-779-9500(ext 205)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