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C 25일...연방상원 입후보자 등 11명 초청
오는 11월 2일 실시되는 대통령 및 상하원 의원, 각급 정부 직책에 대한 선거를 앞두고 한인 사회에서 후보자들을 대거 초청해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999년 창설된 시민 교육 단체인 CAMC(회장 김상주)는 지난 19일 젠킨타운에 있는 영빈관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5일(월) 오후 7시 몽고메리 카운티 블루 벨에 있는 갈보리 비전 센터 강당에서 민주당 공화당 자유당 헌법당 소속의 출마자 11명을 초청해 ‘우리 커뮤니티의 문제점과 관심사‘(Concerns and Issues of Our Community)라는 주제 아래
공개 토론회를 개최 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는 2시간 반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김상주 회장은 “이날 토론회에 참석하겠다고 알려온 후보자들은 11명으로 펜 주 상원의원 16
선거구(킹 오브 프러시아 일대) 출마자인 코니 윌리엄스(민주당 현 의원)후보와 테드 베리(공화당)후보는 참석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회장은 “입후보자들이 서로 견제하는 측면이 없지 않아 나머지 참가자들의 명단을 공개하기는 곤란하다”면서 “토론회 참석을 통지
해 온 후보자들은 연방 상원의원 출마자 3명, 연방 하원의원 출마자 3명, 펜 주 하원의원 출마자 3명”이라고 말했다. 또 김 회장은 “특별히 마르셀 그로윈 몽고메리 카운티 민주당 위원장이 참석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문제점과 이슈들을 연방(이민 법, 세금 등), 펜 주(비지니스 관련 법 제정, 세금, 도로 정비, 자연 지역 보호 문제 등), 지역 사회(주택, 세금, 교육 등) 등으로 3가지로 구분해 각각 10개 정도의 질문서를 준비한 뒤 질문자 10명이 입후보자들에게 질문하는 방식을 택했다.
따라서 연방 직 출마자들은 연방 관련 질문에 대해 답변하게 되며, 펜 주 직 출마자는 펜 주 관련 질문, 지역 사회 출마자들은 지역 사회 질문에만 답하게 된다. 이날 기자회견장에 나온 김일환 CAMC 대외 담당 연락관은 “많은 동포들이 참석해 우리의 정치력을 과시하면 우리의 권익도 그만큼 신장하게 된다”면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CAMC는 각종 정치, 경제, 사회 문제에 대해 세미나를 갖고 동포들에 대한 시민 교육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 1999년과 2000년에도 당시 선거 출마자들을 대상으로 토론회를 개최했었다. 문의 610-277-9989. www.camcinc.org
<홍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