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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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기아닌 이해하는 영어교육

2004-10-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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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잉큐영어교실 대표

소리에 익숙해 지도록 웹사이트 통해 시청각 교육
소리부터 시작해 듣기, 쓰기 말하기등 6단계 과정

시청각 교육을 통한 영어 교육방식인 ‘잉큐영어교실’이 호평을 받으면서 회원수가 늘어나고 있다.
’잉큐영어교실’(대표 이기원, 사진)은 언어의 가장 기초가 되는 ‘소리’를 가장 먼저 배움으로써 영어의 기초를 이해한 후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문법등을 차례로 공부하게 된다.

각분야는 6단계로 나뉘어져 있으며 인터넷상으로 공부를 하고 선생이 전화로 보충 수업이나 궁금한 점을 가르쳐 준다.
잉큐 영어교실은 81년부터 로스앤젤레스에서 한미교육원을 운영하고 91년도에 한국에서 선풍을 일으킨 윤선생 영어교실 프로그램을 만든 이기원씨가 개발하고 보충한 첨단 인터넷 교육 프로그램으로 암기하고 외우는 영어학습 방법에서 벗어나 이해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첫 번째 단계인 소리의 경우 잉큐 영어교실 회원들이 웹사이트에 들어가게 되면 단계별로 자신에 맞는 영역을 찾아 한국인들에게 어려운 발음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발음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과 소리를 들려주고 반복 학습 및 이해를 통해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게 해준다.

이기원씨는 30대나 40대가 된 한인들이 흔히 혀가 굳어서 영어를 못배운다고 말하는데 혀는 굳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우리 혀는 한국말에 익숙해져 있어 영어에 익숙해 지도록 바꾸면 영어를 완벽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잉큐 프로그램은 영어에 익숙해져 소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이기원씨는 커뮤니티 서비스 차원에서 이스트베이 한미노인봉사회에서 영어교실도 가르치고 있다.

잉큐 영어교실은 유닛당 95달러로 상담도 환영한다.
잉큐영어교실 상담 및 문의는 (510) 839- 5707, 328 14th st., Oakland(그랜드 백화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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