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감기 환자 급증
2004-09-22 (수) 12:00:00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시작되면서 환절기 감기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뉴욕시 일원의 날씨는 지난 19일부터 낮 최고기온이 화씨 70도를 조금 넘어서고 밤 최저기온이 50여도로 떨어지는 등 쌀쌀한 가을로 접어들고 있다.
환절기에 감기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낮밤의 기온차로 인해 몸이 약하거나 기가 허해진 사람들이 이같은 기온차를 제대로 극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감기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 외출하고 돌아온 후 손과 발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집안의 습도를 60% 이상 유지 하는등 공기가 건조해 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또 자기전 소금물로 입가심을 1분정도 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21일부터 24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화씨 80도로 다시 올라가겠으나 25일 한차례 비가 내린 뒤 26일부터 다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