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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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연금 수령자 의료비 대기 빠듯

2004-09-1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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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엔 수령액의 50%

의료비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2006년에는 메디케어 수혜자들이 매달 수령하는 소셜시큐리티 연금의 37%를 의료비용에 지출할 것은 전망된다.
새로 발표된 보건부 자료에 따르면, 앞으로 소셜시큐리티 연금에서 메디케어 월정 납입금, 공동부담(코페이), 본인부담 등의 명목으로 나가는 의료비용 지출이 2011년에는 소셜시큐리티 연금 수령액의 40% 수준으로 늘어나고, 2021년에는 약 5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연방의회가 의료비용을 줄이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오늘 태어난 미국인들이 은퇴할 즈음에는 의료비용이 소셜시큐리티 연금 전액을 차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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