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교회, 가족 교회 꿈꾼다
2004-09-14 (화) 12:00:00
새크라멘토 주님의 교회(목사-이성완)가 한인타운 내로 교회를 이전하고 지역 사회와의 발 맞추기를 시작했다.
서울 식당 옆의 건물에 보금 자리를 마련한 주님의 교회는 신도들이 늘어남에 따라 장소 이전을 물색하던 중, 한인 타운내의 현 장소가 적합해 한달 전 이전을 하게 되었다고 이 목사는 밝혔다.
주님의 교회는 현재 60여명의 신도들이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신앙 생활과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한국 수재민 돕기 등 불우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는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이 목사는 새크라멘토 지역에서 오랫동안 거주해온 인물로 신도들은 서로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거리감이 없고 편안한 목사님으로 가족 같은 교회 분위기임을 내세웠다.
이 목사는 지역 한인사회를 위해 장소 제공과 장학 사업에 적극 동참할 뜻을 밝히고 한인타운 내에 위치한 만큼 누구나 쉼이 필요한 사람에게 문을 열어놓을 방침이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주님의 교회는 일요일 오전 11시의 대 예배와 수요일 저녁 7시 30분, 새벽 6시 30분(월-토)예배가 있다. 장소는 9191 Folsom Blvd, Sacramento, CA 95826.
전화(916)363-0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