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사회와의 교두보 역할 자처
2004-09-14 (화) 12:00:00
새크라멘토 시에라 라이온스 클럽이 오는 10월 8일 오후 1시, 장학 기금 마련 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에 열릴 예정인 교민건강상담과
내년 4월에 있을 우수 고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골프대회는 예년과 달리 많은 미국 회사들의 후원이 있으며 참가 기념품 증정 및 푸짐한 상품을 마련, 많은 골프 동호인들의 참가를 기대하고 있다.
라이온스 클럽 박광소 회장은 이제까지 회원들의 주머니로부터 기금을 마련해 사업을 해오다 보니 발전의 한계를 느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미 주류 사회와의 연결을 시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의 참가비는 1백 달러로 시합에 필요한 모든 것이 포함되며 위트니 오크 클럽 하우스에서 저녁과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상품으로는 한국 왕복 비행기표 1매와 1천 5백 달러 상당의 LCD TV 3대 등이 트로피와 함께 준비되어 있으며 홀인원(Hall-in-One)을 하는 사람에게는 1만 5천 달러의 현금이 결려있다.
라이온스 클럽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교민사회의 봉사와 미 주류 사회와 한인사회의 교두보 역할을 한다는 취지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고 한인회를 비롯한 모든 단체들의 후원과 참여를 호소했다.
골프 대회에서 맥주와 음료수(미국 회사 후원)는 무료로 제공되며 저녁 식사 후에는 푸짐한 상품을 놓고 빙고 게임을 비롯한 여흥이 있을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박광소(916-337-0804), 제프 윤(916-402-4099), 제임스 임(775-250-2333)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회 장소는 Whitney Oak Golf Course
2305 Club House Drive Rocklin, CA 95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