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대 캠퍼스 인근 대형 기숙사 건설
2004-09-14 (화) 12:00:00
필라 다운타운과 노스 필라 경계 지점에 있는 템플 대학 캠퍼스 인근에 극장, 소매 상가가 딸린 대형 기숙사 건물이 건설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필라의 부동산 개발업자인 바트 블라트스타인 씨는 최근 브로드 스트리트(루트 611) & 세실 B 무어 애비뉴 코너에 있는 3.5 에이커 짜리 필라 시정부 소유 대지에 6개 극장, 6만 스퀘어 피트 상당의 소매 상가, 학생 8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건설하겠다는 제안서를 필라 시 개발국에 제출했다. 필라 시 개발국은 이번 주에 이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한 뒤 필라 시의회에 이송, 이달 안으로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바트 블라트스타인 씨는 필라 시 매나융크와 델라웨어 리버 워터프론트에 여러 개의 극장을 소유한 타워 인베스트먼트 회장으로 이번 템플 대 프로젝트에 5,0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그는 “우리는 극장부터 소매 상가, 기숙사까지 완전하게 건설해 임대할 예정이기 때문에 계획이 중간에 무산될 염려가 없다”고 말했다.
새 기숙사가 건설될 장소는 템플 대학 실내 농구장인 리아크라스 센터가 붙어 있는 곳으로 6년 전부터 여러 가지 건설 계획이 추진되어 오다가 2002년에 농구 스타 매직 존슨과 대형 소매 체인점 크라브코 사이몬 회사가 14개 극장과 소매 상가를 건설하겠다고 신청해 이에 대한 허가가 떨어졌었다. 그러나 이 계획은 올해 초 크라브코 회사에서 필라 시에 대형 무료 주차장 신축을 요청하면서 무산됐다. 템플 대학에는 현재 3만 5,000명의 학생이 등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