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강덕 이사장, 봉사 할 수 있음에 감사

2004-07-1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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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의 행사에 언제나 뒤에서 말없이 봉사하는 이가 있어 주위의 칭송을 듣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강덕 21대 한인회 이사장 내외이다.
함께 일한 이사들은 이사장 내외가 지난 2년 임기동안 한인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여 궂은일을 마다 않고 솔선 수범한 인물로 많은 정겨움을 선사했다고 평했다.
한인회 뿐만 아니라 봉사 활동에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는 한인회 전 이사장 내외는 봉사 할 수 있음에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며 활짝 웃는다.

그는 20년 전의 새크라멘토 한인회는 봉사와 협조라는 말에 인색한 편이었으나 현재 한인 사회는 협조하는 성숙한 문화가 뿌리를 내렸다고 말하고 한인 1.5세나 2세들을 위해서도 한인회의 존재는 갈수록 중요한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모든 교회나 단체가 협력하여 범 한인회의 행사에 동참하여 힘을 모아야 함을 강조했다.
부인 이재정씨에 대해 전 이사장은 한인 행사에 두말없이 협조 해줘 고마운 마음이라고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현했다.
이 전 이사장 내외는 현재 한인 합창단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부단장을 역임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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